이천일아울렛, 점포 28개로 확충..2003년가지 매출1조 목표

패션할인백화점인 이천일아울렛은 2일 오는 2003년까지 점포망을 28개로
확충, 매출 1조원이상을 올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를 위해 우선 올해중 3개 점포를 수도권등에 신규로 오픈, 점포수를
11개로 늘리는데 이어 내년에는 4개를 추가로 신설키로 했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규모는 2000년 3천7백억원 2001년 5천억원
2002년 7천1백억원 2003년 1조1백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천일아울렛은 빠르면 이달말 코스닥 등록을 목표로 주간사인
SK증권과 세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에 60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2년연속 흑자를 기록했으며
부채비율은 1백6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3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