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 포커스] '웅진씽크빅' .. 온라인 학습 이미지 물씬

웅진 씽크빅이 이달 초부터 방영하기 시작한 "숙제 마법사"광고는 윈도의
"설치 마법사"에서 아이디어를 빌려왔다.

PC에 프로그램을 깔때 설치 마법사가 길을 인도하는 것처럼 학생 공부를
엄마가 도와준다는 내용이다. CF 끝에는 "이제 자신있습니다"라는 학생 멘트가 나온다.

숙제 마법사를 이용하려면 웅진씽크빅 사이트(www.thinkbig.co.kr)로 들어가
숙제마법사를 클릭하면 된다.

이 사이트는 전국 초등학교 선생님들로부터 1천여개의 숙제 유형을 제공받아
만들었다. 웅진출판은 오는 4월1일자로 회사 이름을 웅진닷컴으로 바꾸고 조직도
온라인 중심으로 개편, 인터넷 서비스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숙제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부담감을 덜어 준다는 컨셉트로 CF를
만들었다"는게 광고 제작사인 오리콤측의 설명이다.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7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