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특별대출 지원

충북 청원군 오창과학산업단지내 공장용지 업무상업용지 지원시설용지를
매입하는 계약자는 토지매매대금의 80%까지 담보없이 은행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사는 8일 조흥은행 충북지역본부와 업무제휴를 맺고
이런 내용의 특별대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별대출 규모는 2천억원이며 대출받은지 3년뒤부터 5년에 걸쳐 나눠 갚는
조건이다.

대출금리는 9.5%선이다.

오창과학산업단지는 2백85만6천평으로 주거 상업 생산 연구기능을 갖춘
산업신도시로 조성된다. 내년말 완공예정으로 현재 공사진척도는 60%정도다.

올해안에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오창인터체인지가 완공된다.

(0431)220-8803

( 한 국 경 제 신 문 2000년 3월 9일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