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신제품 가정용 레이저프린터 출시

삼성전자는 가정용 레이저프린터 시장 공략을 위해 신제품 레이저프린터 "ML-4300"를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PC의 전원이 꺼져도 출력하려던 문서를 버튼 하나로 다시 출력하는 ''재인쇄''기능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해상도는 6백DPI(Dot Per Inch).1분에 최대 6장까지 인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인터넷 사이트나 전자우편을 미리 예약해 출력하거나 인터넷 사이트의 배너광고만 빼고 인쇄하는 "스마트웹"기능과 한 장에 여러 문서를 축소해 인쇄하는 "모아찍기"기능도 갖고 있다.

ML-4300은 유지비가 기존 잉크젯 프린터의 3분의1에 불과해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격은 39만원.(02)727-7848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