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 다이제스트] '매일유업' .. 영국계 은행 지속 매입

소외주 바람이 불면서 10개월만에 전고점을 뚫었다.

전고점은 지난해 5월31일의 6만7천5백원.13일 종가는 지난주말보다 7천6백원 오른 7만1천3백원이다.

시장에서는 소외주 바람의 덕을 본 것으로 풀이하고 있지만 회사측에서는 하지만 단순한 소외주 바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그 근거로 "영국계의 한 은행이 5만원대에서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는 점을 제시했다. "지난 10일 주가가 한때 5만1백원까지 떨어졌다가 상한가로 반전되면 6만3천7백원에 마감된 것도 이와 관련이 있다"는 설명이다.

총발행주식이 1백34만주에 달하나 시장에서 거래되는 개인보유물량은 20만주를 밑돈다.

따라서 주문이 조금만 몰려도 주가가 요동을 치게돼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주용석 기자 hohobo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