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탄천하수처리사업소, 4월 민간에 위탁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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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일원동 탄천하수처리사업소가 오는 4월부터 민간에 위탁 관리.운영된다.
서울시는 14일 하수처리장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탄천하수처리장을 민간위탁으로 시범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 업체 가운데 1일 처리용량 1백만톤 이상인 대규모 처리장을 운영한 곳이 없는데다 하수처리장에 근무한 직원들의 경험을 활용하고 원만한 고용승계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법인을 설립,위탁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3년여 동안 탄천하수처리장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번 민간위탁운영이 이뤄질 경우 공무원의 정원감축 및 운영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약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 처리장의 위탁운영결과를 분석 검토한 뒤 중랑 가양 난지 등 나머지 3개 처리장에 대해서도 민간위탁을 확대할 예정이다.
3707-9937
서울시는 14일 하수처리장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탄천하수처리장을 민간위탁으로 시범 전환해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국내 업체 가운데 1일 처리용량 1백만톤 이상인 대규모 처리장을 운영한 곳이 없는데다 하수처리장에 근무한 직원들의 경험을 활용하고 원만한 고용승계를 위해 직원들로 구성된 법인을 설립,위탁받도록 할 예정이다.
이 업체는 3년여 동안 탄천하수처리장을 관리.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번 민간위탁운영이 이뤄질 경우 공무원의 정원감축 및 운영비용 절감 등으로 연간 약 20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이 처리장의 위탁운영결과를 분석 검토한 뒤 중랑 가양 난지 등 나머지 3개 처리장에 대해서도 민간위탁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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