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증권시장, 외국인/기관 매매종목 내달부터 공개 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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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증권시장 은 증권전산의 체크단말기를 통해 리얼타임으로 제공해 온 외국인 투신 등 투자주체들의 종목별 매매동향 정보를 4월 1일부터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코스닥증권시장 은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그대로 알려져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매를 조장할 소지가 크고 현재 30분 단위로 종목이 아닌 전체시장의 주체별 동향만을 제공하는 거래소시장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증권시장 은 대신 시장 전체의 투자자 그룹별 매도.매수량과 대금,순매수 거래량과 대금은 다음달 1일부터,업종지수가 제공되는 벤처 제조 등 6개 업종의 매매동향은 관련 프로그램이 개발되는 대로 4월중 제공키로 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정보력이 강한 기관투자가들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주체의 종목별 매매동향 정보를 접할 수 없게돼 정보비대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
코스닥증권시장 은 외국인들의 움직임이 그대로 알려져 개인투자자들의 추격매매를 조장할 소지가 크고 현재 30분 단위로 종목이 아닌 전체시장의 주체별 동향만을 제공하는 거래소시장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증권시장 은 대신 시장 전체의 투자자 그룹별 매도.매수량과 대금,순매수 거래량과 대금은 다음달 1일부터,업종지수가 제공되는 벤처 제조 등 6개 업종의 매매동향은 관련 프로그램이 개발되는 대로 4월중 제공키로 했다.
그러나 이번 조치로 정보력이 강한 기관투자가들에 비해 개인투자자들은 투자주체의 종목별 매매동향 정보를 접할 수 없게돼 정보비대칭을 확대할 수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박기호 기자 khpark@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