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딸 첼시, 퍼스트레이디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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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의 외동딸 첼시(20)가 뉴욕주 상원의원 출마로 선거운동에 바쁜 어머니 힐러리여사를 대신해 퍼스트 레이디역할을 하고 있다.
2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첼시는 남아시아를 순방중인 클린턴을 따라 함께 움직이며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야 할 공식행사에서 힐러리의 빈 자리를 훌륭히 채우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1일에 열린 인도 대통령궁 도착 공식행사에선 클린턴 대통령의 뒤에 서서 인도 고관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간디묘소 참배에서도 힐러리 여사가 하던대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뒤에 서서 클린턴이 헌화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백악관측은 그러나 첼시가 선거운동으로 바쁜 힐러리의 퍼스트 레이디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으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스탠퍼드대학에 재학중인 첼시는 지난 20일 클린턴 대통령의 방글라데시 방문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현역 대통령 부인으로선 처음으로 상원의원에 출마한 힐러리는 작년말 출마요건을 갖추기 위해 백악관을 나와 뉴욕 인근 채퍼쿼저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선거운동을 하느라 백악관 안주인 역할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
22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첼시는 남아시아를 순방중인 클린턴을 따라 함께 움직이며 대통령 부부가 참석해야 할 공식행사에서 힐러리의 빈 자리를 훌륭히 채우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21일에 열린 인도 대통령궁 도착 공식행사에선 클린턴 대통령의 뒤에 서서 인도 고관들과 인사를 나눴으며 간디묘소 참배에서도 힐러리 여사가 하던대로 적당한 거리를 두고 뒤에 서서 클린턴이 헌화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백악관측은 그러나 첼시가 선거운동으로 바쁜 힐러리의 퍼스트 레이디역할을 대신하고 있는 것을 부각시키지 않으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스탠퍼드대학에 재학중인 첼시는 지난 20일 클린턴 대통령의 방글라데시 방문에는 동행하지 않았다.
현역 대통령 부인으로선 처음으로 상원의원에 출마한 힐러리는 작년말 출마요건을 갖추기 위해 백악관을 나와 뉴욕 인근 채퍼쿼저택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선거운동을 하느라 백악관 안주인 역할을 사실상 포기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