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 테크놀러지스, 보유 전자신문 주식 1백24억어치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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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장비업체인 휴니드 테크놀러지스(구 대영전자)가 보유중인 전자신문 주식 15만5천5백주를 1백24억에 매각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회사 김용원 기획실장은 이날 "전자신문에 7억7천만원을 출자해 이번에 1백24억원에 매각함으로써 1백17억원의 매각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액면가(5천원)에 매입해 주당 8만원에 매각한 셈이다.
이회사는 지난 29일 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으로 서울부채조정기금으로부터 3백50억원을 투자유치한데 이어 보유주식을 매각함으로써 4백74억원의 현금을 확보,단기부채를 전액 상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초고속 가입자망,광대역무역가입자망,IMT-2000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니드는 지난해 1천4백25억원의 매출에 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비 30% 늘어난 1백8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회사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바꿨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
이회사 김용원 기획실장은 이날 "전자신문에 7억7천만원을 출자해 이번에 1백24억원에 매각함으로써 1백17억원의 매각수익을 올렸다"고 밝혔다. 액면가(5천원)에 매입해 주당 8만원에 매각한 셈이다.
이회사는 지난 29일 신주인수권부 사채 발행으로 서울부채조정기금으로부터 3백50억원을 투자유치한데 이어 보유주식을 매각함으로써 4백74억원의 현금을 확보,단기부채를 전액 상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이에따라 초고속 가입자망,광대역무역가입자망,IMT-2000 등에 사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휴니드는 지난해 1천4백25억원의 매출에 7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으며 올해도 전년비 30% 늘어난 1백8백50억원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회사는 지난 24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호를 바꿨다.
남궁 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