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는 쇼핑몰] '산들수' .. 우리 먹거리 '寶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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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좋은 국산 제품만 모은 믿을 수 있는 식품 쇼핑몰"
산들수 (www.sandlesoo.com) 는 전국 각지의 우수 국산 농산물을 모은 식품 전문 쇼핑몰이다. 이 곳에 들어가면 말린 도라지,취나물,현미찹쌀,재래김,돌김,고추씨기름,훈제란,도토리묵가루,옥수수차,아카시아벌꿀,명란젓,자하젓 등 맛깔스런 우리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주문한 뒤에는 전국 어디서에서나 24시간 안에 배달료 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산들수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품질. 지명섭 사장은 "식품은 신선도,첨가물 포함 여부,국내산 여부,위생상태 등이 중요한 만큼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식품만 모아 전한다"는 모토를 걸고 제품 선정에 신경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들수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수협유통 서울.경기지역 양계축협 산림업중앙회 등 20개 기관과 상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농협 산하 전국 1백53개 가공공장 가운데 선별한 20개 공장과는 별도 계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능금조합의 사과,안동 일직농협의 고춧가루,충북 살미농협의 김치,충주 주덕농협의 쌀,광양 다압농협의 차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 사장은 "전체적인 제품 가격은 농협 직판장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지만 자랑거리는 제품의 신뢰성"이라고 강조했다.
값싼 수입 농산물은 전혀 없고 국산제품만 취급한다는 것이다. 산들수는 자체 매장 없이 인터넷 쇼핑몰과 전화(1588-4988)로만 판매한다.
대신 원활한 영업을 위해 서울.경기지역 30곳을 포함,전국에 40여곳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 희망자가 산들수 사이트에 구매 신청을 하면 쇼핑몰 관리자는 해당 지역 가맹점으로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연락해 준다.
제품 배송은 그 지역 가맹점에서 하기 때문에 업무 처리가 빠르다는 설명이다.
산들수는 최근 LG텔레콤과 휴대폰을 통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019 휴대통신망을 이용해 핸드폰으로도 산들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지 사장은 20여년간 식품가공업에 종사해온 이 분야 베테랑이다.
지금도 경기도 광주에 공장을 두고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생산업체를 운영중이다.
산들수 쇼핑몰이 "품질"을 강조하는 것도 이 분야에서 닦은 오랜 경험에 대한 자신감 때문."산들수"라는 브랜드를 만든 것은 국산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측면에서 뒤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우수 제품들을 선별,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신뢰감을 조성하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런 예측은 현재 잘 맞아들어가고 있다.
사이트 개설 한달만인 지난 20일 회원 수가 1만5천명을 넘어섰다. 지 사장은 "앞으로 산들수를 식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이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 hankyung.com
산들수 (www.sandlesoo.com) 는 전국 각지의 우수 국산 농산물을 모은 식품 전문 쇼핑몰이다. 이 곳에 들어가면 말린 도라지,취나물,현미찹쌀,재래김,돌김,고추씨기름,훈제란,도토리묵가루,옥수수차,아카시아벌꿀,명란젓,자하젓 등 맛깔스런 우리 먹거리들이 가득하다.
주문한 뒤에는 전국 어디서에서나 24시간 안에 배달료 없이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산들수가 가장 중점을 두는 부분은 품질. 지명섭 사장은 "식품은 신선도,첨가물 포함 여부,국내산 여부,위생상태 등이 중요한 만큼 "가장 안전하고 맛있는 식품만 모아 전한다"는 모토를 걸고 제품 선정에 신경쓴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산들수는 농업협동조합중앙회 수협유통 서울.경기지역 양계축협 산림업중앙회 등 20개 기관과 상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농협 산하 전국 1백53개 가공공장 가운데 선별한 20개 공장과는 별도 계약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경북능금조합의 사과,안동 일직농협의 고춧가루,충북 살미농협의 김치,충주 주덕농협의 쌀,광양 다압농협의 차 등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명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지 사장은 "전체적인 제품 가격은 농협 직판장과 비슷한 수준"이라면서 "가격도 비교적 저렴하지만 자랑거리는 제품의 신뢰성"이라고 강조했다.
값싼 수입 농산물은 전혀 없고 국산제품만 취급한다는 것이다. 산들수는 자체 매장 없이 인터넷 쇼핑몰과 전화(1588-4988)로만 판매한다.
대신 원활한 영업을 위해 서울.경기지역 30곳을 포함,전국에 40여곳의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다.
구매 희망자가 산들수 사이트에 구매 신청을 하면 쇼핑몰 관리자는 해당 지역 가맹점으로 인터넷 또는 전화를 통해 연락해 준다.
제품 배송은 그 지역 가맹점에서 하기 때문에 업무 처리가 빠르다는 설명이다.
산들수는 최근 LG텔레콤과 휴대폰을 통한 전자상거래 서비스를 위해 제휴를 맺었다.
이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는 019 휴대통신망을 이용해 핸드폰으로도 산들수 제품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지 사장은 20여년간 식품가공업에 종사해온 이 분야 베테랑이다.
지금도 경기도 광주에 공장을 두고 고추장 된장 등 장류 생산업체를 운영중이다.
산들수 쇼핑몰이 "품질"을 강조하는 것도 이 분야에서 닦은 오랜 경험에 대한 자신감 때문."산들수"라는 브랜드를 만든 것은 국산 농산물이 우수한 품질에도 불구하고 마케팅 측면에서 뒤진다는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이었다.
우수 제품들을 선별,하나의 브랜드로 묶어 신뢰감을 조성하면 시장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이런 예측은 현재 잘 맞아들어가고 있다.
사이트 개설 한달만인 지난 20일 회원 수가 1만5천명을 넘어섰다. 지 사장은 "앞으로 산들수를 식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이트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조정애 기자 jcho@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