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산자장관, 한-독 자동차 부품업간 협력 증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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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은 29일 오전 서울 하이야트호텔에서 베르너 뮐러 독일 경제기술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 자동차 부품업체간의 협력관계 증진및 아웃소싱 기회를 확대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Auto Mechanika 2000" 부품전시회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유럽 자동차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자동차부품관련 연구개발사업에 한국의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북한의 사회간접자본(SOC)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발전설비 기간통신장비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독일기업이 한국기업과 공동 진출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뮐러 장관은 제2차 한.독 민관합동 산업협력위원회 참석하기 위해 기업체 인사와 정부 관계자 등 61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28일 방한했다.
[한국경제]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올 9월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Auto Mechanika 2000" 부품전시회에 한국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전시부스를 배정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유럽 자동차업계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자동차부품관련 연구개발사업에 한국의 자동차부품연구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김 장관은 이와함께 북한의 사회간접자본(SOC)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발전설비 기간통신장비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기술을 가진 독일기업이 한국기업과 공동 진출하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뮐러 장관은 제2차 한.독 민관합동 산업협력위원회 참석하기 위해 기업체 인사와 정부 관계자 등 61명의 대규모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28일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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