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 신제품 스캐너 3종 선보여

한국HP는 신제품 스캐너 3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스캐너는 그래픽전문가를 위한 "스캔젯5370C"와 일반사용자를 위한 "스캔젯3400C 및 4300C" 등 3종류다. 스캔젯5370C는 해상도가 1천2백dpi로 네거티브 필름까지 스캔할 수 있다.

스캔한 문서의 한글을 인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HP프리시젼스캔 프로2.5"가 들어 있어 종이문서를 손쉽게 전자문서로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캔젯3400C와 4300C는 반투명한 케이스를 사용한 깔끔한 디자인의 가정용 스캐너.해상도는 6백dpi다. 스캔한 이미지를 곧바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는 소프트웨어가 들어 있다.

컴퓨터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프린터로 출력할 수 있는 기능도 갖고 있다.

가격은 스캔젯5370C가 52만5천원,스캔젯3400C와 4300C는 각각 19만9천원,29만9천원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 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