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가 단신] 조흥은행, '맞춤론' 서비스 8월 시행

조흥은행은 자동차 구입 등의 자금으로 최고 2천만원까지 신용카드회원에게 빌려주는 ''맞춤론''서비스를 1일부터 시행한다.

신용카드 회원이 자동차·컴퓨터 구입 또는 국세납부를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할 경우 매매계약서 과세표준신고서 자진납부신고서를 제출하면 간편하게 대출받을 수 있다.대출한도는 회원의 이용실적에 따라 최근 1년간 이용실적의 5배 범위내에서 산정된다.

대출금액은 자동차 구입시 최고 2천만원,컴퓨터구입시 최고 5백만원,국세(세금)납부시 최고 1천만원까지 가능하다.

금리는 연 12.5%(우대금리+3.0%포인트)며 대출 자동연장기간은 최장 10년이다.김준현 기자

ki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