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예정기업 지상 IR] 페타시스 : 인쇄회로기판 전문생산

(주)페타시스(대표:박은현 http://www.Petasys.com)는 컴퓨터 이통신기기 통신장비 LCD 등에 사용되는 산업용 인쇄회로기판(PCB)과 부가가치가 높은 고다층 인쇄회로기판(MLB)을 생산하는 전자부품 제조업체이다.

이 회사는 최근 상호를 구 이수전자에서 현재의(주)페타시스로 바꾸고 다가오는 무한경쟁시대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하여 안팎의 내실을 강화하고 있다. 페타시스라는 회사의 이름은 PETA(1000조)와 SYSTEM의 합성어로서 글로벌화와 세계로 도약하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고부가가치 PCB생산업체로 성장하겠다는 직원들의 의지와 정신을 담고 있다.

주력생산제품인 인쇄회로기판의 생산기술은 세계 최고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내보다도 해외시장에서 더욱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다.

품질의 안정성 및 요구기술 수준에서 까다롭기로 유명한 미국의 시스코사가 지속적으로 주문량을 늘리고 있는 것이 좋은 예이다. 특히 이 회사가 오늘의 위상을 확고히 할 수 있었던 요인은 기술력강화를 통한 시장경쟁력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예견하고 과학기술처 인가를 받아 90년에 기술연구소를 설립하여 그 동안 신기술개발에 많은 노력을 해왔다.

아울러 고객만족을 위한 품질향상에도 만전을 기해 ISO 9002,14001 등의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품질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시장동향=PCB는 모든 전자제품에 없어서는 안될 핵심부품으로 정보통신 및 컴퓨터산업과 그 성장 보조를 같이 한다.

특히 최근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IMT2000 관련 및 위성방송수신장비 산업의 성장기대로 PCB산업은 그 시장이 비약적으로 신장될 전망이다.

페타시스의 주 생산품목인 네트웍크 H/W용 고다층 PCB의 경우 관련장비의 수요증가로 인해 매년 43%대의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휴대폰에 사용되는 PCB제품을 생산하여 고객으로부터 품질과 기술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 세계휴대폰 시장 또한 99년 60%에서 2000년에도 38%의 높은 신장율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

한편 반도체용 PCB의 수요증가도 주목할만 하다.

반도체의 최대 수요처인 PC수요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서고 있고 디지털 TV,인터넷,AV,DVD,Navigation도 본격적으로 시장에 선보일 것이고 이러한 제품은 반도체가 필수적이다.

그러므로 이 회사의 차세대 주력 아이템인 반도체용 PCB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은 편이다.


기술개발현황=이 회사는 매년 매출액 대비 일정액을 연구개발비로 투입하고 있으며 99년의 경우에는 매출액의 43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할 만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인쇄회로기판은 배선회로면의 수에 따라 단면기판 양면기판 다층기판 등으로 분류되며 층수가 많을수록 부품의 실장력이 우수한 초정밀 제품에 쓰인다.

다층 PCB는 32비트 이상의 컴퓨터,전자교환기,고성능통신기기 등 고정밀기기에 사용된다.

현재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14층 16층 고다층 PCB의 경우 고성능 전자교환기,초정밀 네트웍H/W장비 등에 사용되는데 이러한 장비들이 계속 기술적인 진보를 거듭함에 따라 관련 PCB제품 역시 이러한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투자가 뒤따라야만 하는 것이다.

또한 이 회사는 국내 최초로 18층 20층 PCB를 개발 현재 생산하고 있으며 이 제품의 품질은 해외에서 인정 받고 있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Inner layer에 Via hole이 있는 특수 20층 PCB는 9월에 본격 양산에 들어갈 계획이어서 페타시스의 고다층 PCB기술력과 생산력은 세계적인 수준이라 할만하다.

이는 연구소 및 관련 직원들이 온 힘을 기울인 결과이기도 하다.

다른 한편으로는 소형화 경량화 고기능화에 대응하는 제품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고성능 메모리 시장진입을 위한 고집적드림 PCB기술 보유를 통해 제품의 수준을 한단계 향상시킨다는 전략을 갖고 있다.


재무현황=이 회사는 96년 이후 고다층 제품매출의 증대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것을 주요 마켓팅 전략으로 삼아 97년 CISCO사와의 신규거래 시작으로 매년 괄목할 만한 신장세를 보였다.

2000년의 매출목표 역시 전년대비 18.8% 신장한 1천70억원으로 밀려오는 제품주문 및 제 2공장 라인증설에 의한 생산능력의 확충등을 감안할 때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2000년6월말 기준 부채비율은 139.5%로 업종 평균 286.2%에 비하면 상당히 양호한 재무구조를 갖추고 있었으나 이번 코스닥 등록을 통한 유상증자에 성공함으로써 이 비율은 약 97% 수준으로 더욱 낮아질 것이다.

또 차입금 의존도도 44.2%에 그쳐 업종 평균 56.9%에 비해 양호한 상태로 평가되고 있다.


장기비전=이 회사는 오는 2001년에는 2천5백억원 이상의 매출실적을 달성하고 하이테크의 고부가가치 제품위주의 생산으로 이익도 높은 우량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PCB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3위권으로 끌어올리는 한편 세계시장개척을 통해 세계적 위상을 확고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이 회사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16층 기판을 올 연말까지 2천500만불을 수출한다는 계획이며 이미 개발을 끝내고 8월부터 양산에 들어갈 18층과 20층 PCB의 주문도 연 6천만불선에 이를 전망이다. 또 24층제조기술도 보유하고 있어 고다층 PCB분야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갖추어간다는 것이다.

추가 매출그래프 이미지화 99년 1400억원, 2000년 1700억원, 2001년 2500억원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