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교육 '설상가상'...이번엔 표절시비 .. 참여연대 사퇴촉구
입력
수정
송자 교육부 장관이 지난 82년 출간한 다른 저서도 외국원서와 목차및 내용이 같은 것으로 29일 확인돼 또 다시 표절시비에 휘말리고 있다.
참여연대는 이날 송 장관이 지난 98∼99년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의 주채권은행인 옛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겸임,유가증권 상장규정을 위반했다며 사퇴를 재촉구했다.제2의 표절의혹이 일고 있는 문제의 책자는 지난 82년 박영사에서 출간된 ''관리회계원리''라는 책으로 표지에는 저자가 송 장관으로 표기돼 있다.
이 책은 지난 78년 미국의 한 출판사에서 발행한 ''Managerial Accounting:An Introduction 3 edition''이라는 책의 제목과 목차순서는 물론 단원 마지막에 첨부된 ''연습문제''내용까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
참여연대는 이날 송 장관이 지난 98∼99년 삼성전자와 삼성전자의 주채권은행인 옛 한일은행 사외이사를 겸임,유가증권 상장규정을 위반했다며 사퇴를 재촉구했다.제2의 표절의혹이 일고 있는 문제의 책자는 지난 82년 박영사에서 출간된 ''관리회계원리''라는 책으로 표지에는 저자가 송 장관으로 표기돼 있다.
이 책은 지난 78년 미국의 한 출판사에서 발행한 ''Managerial Accounting:An Introduction 3 edition''이라는 책의 제목과 목차순서는 물론 단원 마지막에 첨부된 ''연습문제''내용까지 같은 것으로 확인됐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