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 시장國 위험도 '한국 세번째로 낮아'

한국의 국가위험도가 93개 신흥시장국중 싱가포르와 대만에 이어 세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 산하 경제연구소인 EIU는 10일 ''2001년 93개 신흥시장국 투자위험보고서''에서 한국의 투자위험도 점수가 26점으로 세번째로 위험도가 낮은 것으로 평가했다.

최고위험도를 1백점으로 놓고 점수를 매긴 이 조사(점수가 낮을 수록 위험도가 낮음)에서 싱가포르가 12점으로 1위, 대만이 24점으로 2위를 각각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