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아이디어 경영 대상] 전자부문 : '삼성전자 구미공장'

* 이기태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이동통신 교환기와 케이블모뎀 등을 생산하는 국내 최대 정보통신제품 사업장이다.국내 휴대폰의 대명사인 ''애니콜'' 신화를 이룩한 곳이다.

이 회사는 ''아래로부터의 변화-개선제안''을 모토로 제안활동을 채택,경영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현장의 아이디어를 수시로 접수,생산현장에 적용함으로써 구미사업장 연간 매출액 10조원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인터넷상의 제안시스템을 자체 개발,제안내용을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제안활동을 제조 및 개발부서는 물론 지원부서에 이르기까지 확산시켜 1인당 제안건수 1백7건,참여율 68%라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제안활동에 따른 효과도 1인당 7백40만원에 이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