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투자자문회사 CGII, 현대자동차 주식 8.87% 매집

미국계 투자자문회사인 ''캐피털그룹 인터내셔널 인코퍼레이티드(CGII)''가 고객계좌를 통해 현대자동차 주식을 대량으로 매집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CGII는 현대차 지분 8.87%(1천8백48만2천5백15주)를 지난 6월29일 사들였다며 주식대량보유보고서를 제출했다.이같은 매입규모는 다임러 크라이슬러 9%,자사주 10.38%,현대정공 8.4%,미쓰비시 4.36%,정몽구 회장 3.65% 등으로 구성된 지분구조에서 두번째로 많은 보유량이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