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아동복 입점수수료도 인상 .. 업계 부담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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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현대 등 대형 백화점들이 여성 의류 브랜드에 이어 아동복 브랜드의 입점 수수료를 인상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부산점 등에서 영업중인 아동복 업체의 입점 수수료율을 현행 36%에서 37%로 1%포인트 인상했다.새로 인상된 수수료율은 지난 10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됐다.
롯데는 11월에 열리는 공동기획전의 수수료율도 현재의 10%에서 1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도 아동복 업체에 대해 공동 기획전의 수수료율을 인상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백화점들의 수수료율 인상과 관련,관계자들은 "롯데가 10월에 여성복 브랜드의 수수료율을 협력업체와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1%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아동복 브랜드의 수수료율도 갑작스럽게 올렸다"며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체들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서울 소공동 본점과 잠실점,부산점 등에서 영업중인 아동복 업체의 입점 수수료율을 현행 36%에서 37%로 1%포인트 인상했다.새로 인상된 수수료율은 지난 10월 1일자로 소급 적용됐다.
롯데는 11월에 열리는 공동기획전의 수수료율도 현재의 10%에서 15%로 인상한다고 밝혔다.
현대백화점도 아동복 업체에 대해 공동 기획전의 수수료율을 인상키로 한것으로 알려졌다.이같은 백화점들의 수수료율 인상과 관련,관계자들은 "롯데가 10월에 여성복 브랜드의 수수료율을 협력업체와 사전 협의없이 일방적으로 1%포인트 인상한데 이어 아동복 브랜드의 수수료율도 갑작스럽게 올렸다"며 "가뜩이나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업체들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최인한 기자 jan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