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금융신상품] 가입후 5년이상 유지시 비과세 혜택

신한은행 "신한OK우편대출"=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우편이나 팩스로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

신청할 수 있는 대출은 "그린홈대출"과 "신용대출" 두 종류다. 그린홈대출은 담보범위 안에서,신용대출은 3천만원 한도로 대출 가능하다.

안내장과 함께 은행이 발송하는 대출신청서를 작성,우편(서울 중구 태평로2가 120 신한은행 개인고객부 OK폰센터 앞)이나 팩스(02-6263-8200)로 보내면 대출받을 수 있다.

(02)756-0506(내선 3573) 외환은행 "인터넷아파트담보대출"=인터넷(www.keb.co.kr)으로 대출신청 즉시 대출가능금액과 대출승인여부를 알려준다.

대출 승인을 받은 고객은 담보대출 관련서류를 갖고 영업점에 한번만 방문하면 대출 받을 수 있다.

대출금액은 최고 3억원이고 금리는 3개월CD연동금리를 적용할 경우 최저 연 8.80%(지난 13일 기준)이다. (02)729-8207

SK생명 "무배당 뉴플러스보험"=가입후 5년이상 유지할 경우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저축성상품.

1종과 2종 등 두 종류의 상품이 있다. 1종은 해약환급금의 50% 내에서 연간 두차례에 걸쳐 자유롭게 중도에 돈을 인출할 수 있다.

비싼 이자를 물어가며 대출을 받거나 보장을 포기하면서 보험을 해약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2종의 경우 계약 1년 후부터 월 보험료의 3배를 6개월마다 생활자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또 특약을 중도에 부가하거나 탈퇴하는게 허용돼 있어 자금사정에 따라 보험료 부담을 조정할 수도 있다.

(02)3271-4163

흥국생명 "무배당 전자파보험"=백혈병 뇌암 중추신경계암 임파암 등 전자파로 인해 걸리기 쉬운 암을 집중 보장해주는 상품.

30세 남성이 10년 동안 매달 1만8천원의 보험료를 내는 조건으로 가입할 경우 전자파암으로 최초 진단시 3천만원을 지급한다.

전자파암 이외의 암으로 판정돼도 1천만원을 준다.

암으로 사망하면 전자파암의 경우 3천만원,기타암의 경우 1천만원을 보상해준다.

상품만기까지 생존할 경우 이미 낸 주보험료의 전액을 되돌려 준다.

인터넷으로만 가입할 수 있는 순수보장형 상품은 만기환급금은 없으나 보험료가 매달 1천원 안팎으로 싼게 특징이다.

1588-2288

알리안츠제일생명 "특별신용대출"=우량고객을 대상으로 연 12.9%의 금리로 빌려준다.

만 20세 이상이면서 연소득 1천5백만원 이상인 근로소득자 가운데 알리안츠제일생명의 보험상품에 2년 이상 가입해 이미 낸 보험료가 3백만원을 넘으면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다.

3백만원부터 1천만원까지 빌릴 수 있다.

1년 단위로 빌리되 만기를 연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알리안츠제일생명은 앞으로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을 구축해 우량고객뿐만 아니라 일반 고객에 대해서도 신용대출을 취급할 예정이다. (02)3480-4337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