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 'B2B컨퍼런스' 참석] 래리뮬러 아리바 사장

지금 한국은 혁명의 한 가운데 살고 있다.

인터넷이 비즈니스 방식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있다.13세기 칭기즈칸은 세계 최대의 제국을 건설한 인물이다.

그는 현재로 말하면 비즈니스 마인드가 있었다.

우리는 그로부터 세가지 배울 점을 찾아낼 수 있다.그는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하는지,그리고 약속을 어떻게 지속적으로 잘 실현할 수 있는지 알고 있었다.

첫째 기술을 어떻게 활용하느냐.

아리바는 MS(마이크로소프트) IBM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이 파트너십을 통해 어떤 나라의 어떤 기업이든 상호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었다.

둘째 네트워크를 어떻게 구축하느냐.

우리는 B2B플랫폼과 기술을 제공하고,소프트뱅크는 한국시장 문화와 노하우를 갖고 한국내에서 B2B의 사실상 표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셋째 어떻게 지속적으로 추진하느냐.

포천지 선정 1백대 기업의 40% 이상이 아리바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다.

아리바의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는 거래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이를 아·태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확대할 것이다.

정리=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