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중소기업 정보화포럼] IMS인증, 中企체질개선 촉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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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중소기업 정보화포럼이 20일 과천 서울중소기업청 1층 중강당에서 열린다.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능률협회인증원 등 5개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선 정보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24개 기업에 대해 정보화경영 체제(IMS)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포럼은 정보화경영 최우수기업으로 광전자INT를 선정하고 엔캐시와 TPC메카트로닉스를 우수기업으로 뽑았다.
중소기업청은 이 포럼을 통해 내년도부터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의견을 모은다.
우선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화 기반구축을 위해 신규로 2백억원의 예산을 확보,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의 도입을 지원하고 대학 연구소등과 기술개발 및 자원 연계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간 거래원활화를 위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모델 구축비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번 정보화 경영체제 도입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광전자INT는 IMS를 도입,비용절감효과를 가장 많이 본 업체다. 이 회사는 CATV 무선전화기 팩시밀리 통신단말기 플로피디스켓드라이브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영상시장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전화의 착신신호가 들어오면 호출자의 정보를 쉽게 검색하는 정보 표시 단말기(CALLER VIEW)를 개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업체는 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투자 타당성 분석을 거쳐 올해초 본격적인 정보전략기획(ISP)에 의해 사내 네트워크 구축,PC보급 증대,사내 기간업무시스템 라인 증설등을 실행했다. 네트워크도 전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백20회선으로 늘렸다.
그룹웨어시스템을 도입,기존 지식정보를 지속적으로 활용토록 했다.
문서위주의 업무체계도 전자문서화하여 비용절감 및 정보화 경영체계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정보화책임관(CIO) 제도도 도입했다.
엘리트 간부들을 선발,정보화 경영 추진팀을 구성하기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미 9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내년엔 1억7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우수업체로 뽑힌 엔캐시(대표 권선복)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전자지불결제시스템 전문회사다.
올해 매출은 약 20억원 규모로 지난 1월초에 설립됐다.
창업이후 이 업체가 개발한 기술은 다양하다.
2월에 "서버 어카운트 방식의 전자금액 지불결제 시스템"기술을 개발했고 이어 "전자 금액이체를 기초한 환율정산 시스템"을 개발,특허를 출원했다.
3월엔 전국 14개 은행에 "리얼타임 자금관리업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4월부터 중소기업청 "정보화 경영 시범인증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IMS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특허를 출원했다.
이 덕분에 삼성벤처투자 삼성캐피탈 삼성물산등으로 부터 3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11월엔 중소기업청 기술지도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TPC메카트로닉스(대표 엄재윤)는 공기압기기를 제조하는 회사.지난해부터 ERP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IMS를 통해 생산부문의 원가절감활동등을 전개했다.
회사측은 "이 덕분에 업무의 중복이 줄어들고 불필요한 서류의 남발이 감소했다"고 밝힌다.
중기청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IMS는 중소기업에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시켜주고 추진력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잉생산 억제,제조 리드타임 단축,품질향상 등 효과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도 IMS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
[ 기업명 대표 ]금호미터텍 김상철
포스텍전자 최영득
드림덴트 윤기수
금창 송재열
명화엔지니어링 이흥순
광전자INT 강희도
우리산업 김명준
선진화학 이병철
삼성산업 허규판
가나정보 이명수
일산 하재기
TPC메카트로닉스 엄재윤
유니플라텍 강석환
에이스랩 김광영
유일산업 김유일
태창메텍 이선용
옌트 정영록
신동금속 권용덕
에이텍시스템 신승영
중앙인터빌 최용근
진합정공 이영섭
신한SIT 황순상
엔캐시 권선복
하이텍 정철
*합계 24개업체
중소기업청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하고 능률협회인증원 등 5개기관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에선 정보화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24개 기업에 대해 정보화경영 체제(IMS) 인증을 수여한다. 이번 포럼은 정보화경영 최우수기업으로 광전자INT를 선정하고 엔캐시와 TPC메카트로닉스를 우수기업으로 뽑았다.
중소기업청은 이 포럼을 통해 내년도부터 중소기업 정보화 촉진사업을 대폭 확대키로 의견을 모은다.
우선 중소기업의 e비즈니스화 기반구축을 위해 신규로 2백억원의 예산을 확보,지원사업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전사적 자원관리(ERP)의 도입을 지원하고 대학 연구소등과 기술개발 및 자원 연계를 위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키로 했다.
또 중소기업간 거래원활화를 위해 B2B(기업간 전자상거래)모델 구축비도 지원해주기로 했다.
이번 정보화 경영체제 도입에서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광전자INT는 IMS를 도입,비용절감효과를 가장 많이 본 업체다. 이 회사는 CATV 무선전화기 팩시밀리 통신단말기 플로피디스켓드라이브 부품 등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디지털 영상시장 등에도 참여하고 있다.
최근엔 전화의 착신신호가 들어오면 호출자의 정보를 쉽게 검색하는 정보 표시 단말기(CALLER VIEW)를 개발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 업체는 정보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투자 타당성 분석을 거쳐 올해초 본격적인 정보전략기획(ISP)에 의해 사내 네트워크 구축,PC보급 증대,사내 기간업무시스템 라인 증설등을 실행했다. 네트워크도 전직원이 사용할 수 있도록 1백20회선으로 늘렸다.
그룹웨어시스템을 도입,기존 지식정보를 지속적으로 활용토록 했다.
문서위주의 업무체계도 전자문서화하여 비용절감 및 정보화 경영체계를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정보화책임관(CIO) 제도도 도입했다.
엘리트 간부들을 선발,정보화 경영 추진팀을 구성하기도했다.
이에 따라 올해 이미 9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왔으며 내년엔 1억7천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거둘 전망이다.
우수업체로 뽑힌 엔캐시(대표 권선복)는 서울 구로동에 있는 전자지불결제시스템 전문회사다.
올해 매출은 약 20억원 규모로 지난 1월초에 설립됐다.
창업이후 이 업체가 개발한 기술은 다양하다.
2월에 "서버 어카운트 방식의 전자금액 지불결제 시스템"기술을 개발했고 이어 "전자 금액이체를 기초한 환율정산 시스템"을 개발,특허를 출원했다.
3월엔 전국 14개 은행에 "리얼타임 자금관리업무"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도 했다.
4월부터 중소기업청 "정보화 경영 시범인증 대상기업"으로 선정되면서 IMS를 시작했다.
이를 바탕으로 "온라인 결제 시스템"을 만들어 특허를 출원했다.
이 덕분에 삼성벤처투자 삼성캐피탈 삼성물산등으로 부터 30억원의 자금을 유치하기도 했다.
11월엔 중소기업청 기술지도대학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TPC메카트로닉스(대표 엄재윤)는 공기압기기를 제조하는 회사.지난해부터 ERP를 본격적으로 도입하고 IMS를 통해 생산부문의 원가절감활동등을 전개했다.
회사측은 "이 덕분에 업무의 중복이 줄어들고 불필요한 서류의 남발이 감소했다"고 밝힌다.
중기청과 한국경제신문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IMS는 중소기업에 프로젝트 경험을 축적시켜주고 추진력도 높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잉생산 억제,제조 리드타임 단축,품질향상 등 효과도 가져다 주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양기관은 앞으로도 IMS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기로 했다.
이치구 기자 rhee@hankyung.com
[ 기업명 대표 ]금호미터텍 김상철
포스텍전자 최영득
드림덴트 윤기수
금창 송재열
명화엔지니어링 이흥순
광전자INT 강희도
우리산업 김명준
선진화학 이병철
삼성산업 허규판
가나정보 이명수
일산 하재기
TPC메카트로닉스 엄재윤
유니플라텍 강석환
에이스랩 김광영
유일산업 김유일
태창메텍 이선용
옌트 정영록
신동금속 권용덕
에이텍시스템 신승영
중앙인터빌 최용근
진합정공 이영섭
신한SIT 황순상
엔캐시 권선복
하이텍 정철
*합계 24개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