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선수협의회 '연내 전체모임 갖기로'

프로야구선수협의회(회장 송진우)가 비가입 선수들의 잇따른 합류로 대표성 문제를 해결함에 따라 연내에 전체 모임을 갖기로 했다.

선수협의회 집행부의 한 관계자는 24일 "선수협이 명실상부한 프로야구 선수들의 대표 단체로 위치를 굳힌 만큼 결속력 강화를 위해 올해가 가기 전에 전체 회원들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수협의 전체 회원 모임 방침은 구단이나 한국야구위원회(KBO)와의 협상에서 우선권을 갖기 위한 세 과시와 자체 결속 강화용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