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중소성장주' 관심 둘만 .. 코스닥보다 상승폭 작아

거래소에 상장됐다는 이유로 코스닥의 동종업체들에 비해 상승폭이 적었던 중소형 성장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대우증권은 12일 "전자상거래 부문을 제외한 반도체장비.통신기기.전자부품 업종 모두 거래소의 상승률이 코스닥의 상승률에 못미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올들어 지난 11일까지 전자상거래 업종은 거래소가 91.8%,코스닥이 1백.6%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다.

반도체장비 업종은 코스닥이 41.7% 오른데 반해 거래소는 10.2% 오르는데 그쳤다.

통신기기 업종은 코스닥과 거래소가 각각 40.1%와 28.0%,전자부품업종은 37.5%와 10.5%의 상승률을 보였다. 대우증권은 이에따라 반도체장비의 KEC.고덴시.광전자.디아이.미래산업.신성이엔지.케이씨텍 통신기기의 EASTEL.대륭정밀.콤텍시스템.휴니드.흥창.유양정보 전자상거래의 한솔CSN 전자부품의 대덕GDS.대덕전자.삼성전기.삼영전자.삼화전자.자화전자.코리아써키트.한국단자 등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