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벤처산업전' 4월19일부터 4일간 대구서 열려

한국벤처산업전이 오는 4월19일부터 4일간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종합유통단지 내에 건립된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 개관행사로 마련되는 이 산업전에는 1백30여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전시장은 신소재부품 신기술개발관 인터넷 및 전자상거래관 소프트웨어관 반도체 및 정보통신관 벤처캐피털 및 창업지원관 등 테마별로 구성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 주기현 엑시오커뮤니케이션 사장 등 국내외 유명 벤처기업인이 참석하는 성공사례 발표회와 벤처투자마트 e비즈니스 창업스쿨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가질 계획이다.

특히 5백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가할 중소기업수출대전과 동시에 개최돼 벤처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엑스코 관계자는 "한국벤처산업전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벤처기업 전국대회와 쌍벽을 이루는 전시회로 매년 상반기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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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신경원 기자 shink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