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 1026가구 쏟아진다 .. 6일부터 서울 2차 동시분양

서울 제2차 동시분양에 나온 10개 단지 2천1백70가구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1천26가구가 6일부터 일반분양된다.

대단지가 없고 대부분 중소형평형인게 특징이다. 구로동LG,창동 신도종건,신대방동 롯데,등촌동 월드 등이 관심을 끌고 있다.

6일 서울 1순위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청약이 이어진다.

구로동LG=지하철 1.2호선 환승역인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에 2백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30평형대 아파트로만 구성됐으며 모두 일반분양된다.

38평형은 4베이로 설계돼 서비스공간이 넓고 채광이 좋다.

일대가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변모하면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고 있다. 창동 신도종건=미래빌라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4백56가구중 2백3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1.4호선 환승역인 창동역까지 걸어서 3분 정도면 닿을 수 있다.

하나로마트,E마트 등이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마감재를 선택할 수 있다.

봉천동 벽산건설=2백3가구의 재건축아파트로 93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언덕에 자리잡아 관악산을 바라볼 수 있다.

주변에 새아파트가 많아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역이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 게 흠이다.

신대방동 롯데건설=보라매공원과 인접해 있으며 7백34가구중 1백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번 동시분양 단지중 규모가 가장 크다.

22.29평형의 소형평형으로 구성됐다.

로열층이 일반분양분으로 많이 배정됐다.

조경면적이 60%이상이다.

등촌동 월드건설=1백45가구의 재건축아파트다.

조합원과 일반분양자가 함께 추첨하기 때문에 로얄층 당첨기회가 많다.

분양가가 주변단지보다 저렴하며 전용면적이 83%로 높은 편이다.

대형할인점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성수동 금호건설=32평형 단일평형으로 구성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로 1백59가구 규모이다.

지하철 2호선 뚝섬역과 성수역이 걸어서 10분거리다.

일부 고층에서는 한강이 보인다.

E마트가 단지에서 가깝다.

송정동 금호건설=60가구의 소형단지로 전부 일반분양된다.

단지 앞으로 중랑천이 있어 조망이 양호하다.

지하철 2호선 성수역이 걸어서 10분 정도 걸린다.

옥수동 이테크이앤씨=동양화학그룹 계열사인 이테크이앤씨가 시공하는 아파트로 28가구의 초미니단지다.

옥수역 바로 옆에 있는 역세권아파트이며 한강조망권이 확보돼 있다.

내발산동 광성토건=37가구의 재건축아파트로 오는 5월 입주예정이다.

수명산 자락에 자리잡고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우장공원이 가깝다.

방화동 청성종건=49가구중 2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지하철 5호선 방화역이 걸어서 5분 걸린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