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벨트마을 18곳 해제 .. 건교부, 성남.광명 등 이달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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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전면해제권역인 제주시의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가 6월께 해제된다.
이와함께 경기도 성남시 고등마을,광명시 신촌마을 등 그린벨트 우선해제대상 집단취락지구 18곳 22만8천평의 그린벨트도 이달말께 풀린다.건설교통부는 지난 23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도시기본계획안과 그린벨트해제안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그린벨트가 풀리는 지역에서는 건폐율 20%, 용적률 1백% 범위안에서 단독과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전면해제권역중 처음으로 그린벨트에서 풀리게 되는 제주시의 경우 전체 그린벨트면적(82.6㎢)중 공항물류단지(0.44㎢)와 시민복지타운(0.43㎢)만 개발용지로 지정되고 나머지는 모두 보전녹지, 자연녹지로 지정된다.특히 환경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 32.65㎢는 개발이 엄격히 제한되는 보전녹지지역으로 묶이게 된다.
당초 그린벨트안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과학기술단지(1백만㎡)는 제주대 인근으로 옮겨 짓게 된다.
건교부는 나머지 전면해제권역 6개지역에 대해서도 오는 9월까지는 모두 그린벨트에서 해제할 예정이다.인구 3백가구이상의 대규모 집단취락지구 4곳(성남 부천 광명 김포) 19만1천평과 그린벨트가 마을을 지나가는 경계선 관통취락 14곳(광주광역시 김포 부천) 5만1천평도 이달말께 그린벨트에서 풀려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된다.
이에따라 그린벨트 우선해제대상 1백1개 지역중 해제가 확정되지 않은 곳은 79곳으로 줄어 들게 된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
이와함께 경기도 성남시 고등마을,광명시 신촌마을 등 그린벨트 우선해제대상 집단취락지구 18곳 22만8천평의 그린벨트도 이달말께 풀린다.건설교통부는 지난 23일 중앙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도시기본계획안과 그린벨트해제안을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그린벨트가 풀리는 지역에서는 건폐율 20%, 용적률 1백% 범위안에서 단독과 연립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전면해제권역중 처음으로 그린벨트에서 풀리게 되는 제주시의 경우 전체 그린벨트면적(82.6㎢)중 공항물류단지(0.44㎢)와 시민복지타운(0.43㎢)만 개발용지로 지정되고 나머지는 모두 보전녹지, 자연녹지로 지정된다.특히 환경보존 가치가 높다고 평가된 32.65㎢는 개발이 엄격히 제한되는 보전녹지지역으로 묶이게 된다.
당초 그린벨트안에 들어설 예정이었던 과학기술단지(1백만㎡)는 제주대 인근으로 옮겨 짓게 된다.
건교부는 나머지 전면해제권역 6개지역에 대해서도 오는 9월까지는 모두 그린벨트에서 해제할 예정이다.인구 3백가구이상의 대규모 집단취락지구 4곳(성남 부천 광명 김포) 19만1천평과 그린벨트가 마을을 지나가는 경계선 관통취락 14곳(광주광역시 김포 부천) 5만1천평도 이달말께 그린벨트에서 풀려 자연녹지지역으로 지정된다.
이에따라 그린벨트 우선해제대상 1백1개 지역중 해제가 확정되지 않은 곳은 79곳으로 줄어 들게 된다.
유대형 기자 yood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