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쇼핑몰 매출 '쑥쑥' .. 2월 237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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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중 소폭 감소했던 사이버 쇼핑몰의 매출이 2월들어 다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통계청이 사이버쇼핑몰 1천8백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사이버쇼핑몰의 매출액은 2천3백70억원으로 1월(2천2백90억원)보다 80억원 증가했다.사이버쇼핑몰의 매출액은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작년 4월 이후 꾸준히 증가, 작년 12월에 2천4백28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들어 1월에 처음으로 감소했었다.
취급 상품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의 매출액이 5백26억원으로 전달보다 23.5% 증가한 반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1백11억원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한편 사이버쇼핑몰을 형태별로 보면 특정 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쇼핑몰이 1천5백89개로 전체의 85.1%를 차지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는 1천2백81개로 조사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29일 통계청이 사이버쇼핑몰 1천8백67개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 발표한 ''전자상거래 통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월말 현재 사이버쇼핑몰의 매출액은 2천3백70억원으로 1월(2천2백90억원)보다 80억원 증가했다.사이버쇼핑몰의 매출액은 이 조사가 처음 시작된 작년 4월 이후 꾸준히 증가, 작년 12월에 2천4백28억원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뒤 올들어 1월에 처음으로 감소했었다.
취급 상품별로는 가전.전자.통신기기의 매출액이 5백26억원으로 전달보다 23.5% 증가한 반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는 1백11억원으로 전월대비 16% 감소했다.
한편 사이버쇼핑몰을 형태별로 보면 특정 상품만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전문쇼핑몰이 1천5백89개로 전체의 85.1%를 차지했다.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업체는 1천2백81개로 조사됐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