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리반도체 값 하락세 이어져

메모리반도체 SD램 현물가격이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뒤에도 내림세를 멈추지 않고 있다.

D램 익스체인지(DRAMeXchange.com)에 따르면 3일 대만 및 홍콩지역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 및 PC100은 개당 3.65~3.95달러와 3.60∼3.90달러로 각각 0.79%와 1.03%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64메가(8×8)SD램 PC133은 1.90∼2.10달러로 0.99% 내렸고 PC100 역시 1.90∼2.05달러로 1.01% 하락했다. 256메가 SD램 값은 0.63% 하락했다.

북미지역에서는 사흘째 128메가 PC133이 PC100보다 더 낮은 가격에 거래됐다.

전자부품 B2B 네트워크 NECX에 따르면 북미지역에서 128메가(16×8)SD램 PC133은 개당 4.00~4.20달러로 사흘째 같은 가격에 거래됐다. PC100은 4.00~4.25달러로 0.60% 내렸다. 64메가(8×8)SD램 PC100 및 PC133은 2.05~2.15달러로 전날보다 7.69% 하락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