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웨이브, 신문제작 솔루션 일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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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제작 솔루션업체인 디지웨이브(대표 조민제)가 신문제작 솔루션을 일본에 수출한다.
디지웨이브는 자체 개발한 신문조판시스템 "DEPS-N"을 일본시스템기술(NSG)에 일본내 영업권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디지웨이브는 6년간 NSG사를 통해 일본내에 신문제작 솔루션을 공급하고 선지급금 10억원과 총 판매금액의 40%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DEPS(Distributed Editional Publishing System)는 신문제작 자동화시스템인 CTS(Computerized Typesetting System)를 한단계 발전시킨 신문조판시스템으로 이를 일본어 버전으로 바꾼 것이 DEPS-N이다.
DEPS는 독자 개발한 기사 배치 알고리듬을 적용,세로 짜기 방식으로도 신문을 제작할 수 있으며 축쇄판이나 신문 스크랩이 가능하도록 PDF 파일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일일 경제동향 지표와 주식 처리 등 많은 양의 표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 표 제작 기능도 추가했다.
조민제 사장은 "이번 계약은 그동안 수입선이던 일본에 출판기술을 수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
디지웨이브는 자체 개발한 신문조판시스템 "DEPS-N"을 일본시스템기술(NSG)에 일본내 영업권을 양도하는 방식으로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이에따라 디지웨이브는 6년간 NSG사를 통해 일본내에 신문제작 솔루션을 공급하고 선지급금 10억원과 총 판매금액의 40%의 로열티를 받게 된다.
DEPS(Distributed Editional Publishing System)는 신문제작 자동화시스템인 CTS(Computerized Typesetting System)를 한단계 발전시킨 신문조판시스템으로 이를 일본어 버전으로 바꾼 것이 DEPS-N이다.
DEPS는 독자 개발한 기사 배치 알고리듬을 적용,세로 짜기 방식으로도 신문을 제작할 수 있으며 축쇄판이나 신문 스크랩이 가능하도록 PDF 파일포맷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일일 경제동향 지표와 주식 처리 등 많은 양의 표를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자동 표 제작 기능도 추가했다.
조민제 사장은 "이번 계약은 그동안 수입선이던 일본에 출판기술을 수출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동남아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강현철 기자 hc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