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선물/옵션] (17일) 선물6월물 4P 올라 75로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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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격이 나흘만에 급등하며 75선에 올라섰다.
17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4.00포인트(5.63%)오른 75.00에 마감됐다.금리인하 효과가 뒤늦게 나타나며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2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출발했다.
오전 9시37분엔 4% 이상 상승,올들어 11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일 급락에 따른 보상심리와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외국인은 근래 보기 드물게 현물과 선물 옵션에서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장 초반 보유중이던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신규 매수포지션도 대거 취하면서 가격상승을 주도했다.총 3천1백61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이 현물보다 고평가된 콘탱고상태가 지속됐다.
프로그램 매수는 9백69억원으로 매도 3백82억원을 앞섰다.옵션시장에서도 이같은 시장흐름을 반영,콜옵션은 전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풋옵션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행사가격이 75.00과 80.00인 콜옵션은 각각 전일 종가 대비 각각 1백30%와 1백70%가 올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
17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4.00포인트(5.63%)오른 75.00에 마감됐다.금리인하 효과가 뒤늦게 나타나며 미국 증시가 크게 상승했다는 소식에 2포인트 이상 급등하며 출발했다.
오전 9시37분엔 4% 이상 상승,올들어 11번째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전일 급락에 따른 보상심리와 추가 반등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며 장중 내내 강세를 보였다.외국인은 근래 보기 드물게 현물과 선물 옵션에서 모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장 초반 보유중이던 매도포지션을 환매로 청산하는데 주력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신규 매수포지션도 대거 취하면서 가격상승을 주도했다.총 3천1백61계약을 순매수했다.
시장베이시스는 선물이 현물보다 고평가된 콘탱고상태가 지속됐다.
프로그램 매수는 9백69억원으로 매도 3백82억원을 앞섰다.옵션시장에서도 이같은 시장흐름을 반영,콜옵션은 전종목이 강세를 보인 반면 풋옵션은 약세를 나타냈다.
특히 행사가격이 75.00과 80.00인 콜옵션은 각각 전일 종가 대비 각각 1백30%와 1백70%가 올랐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