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式 종업원 지주제 '내달 연구용역 완료' .. 진념 부총리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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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념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30일 "ESOP(미국식 종업원 지주제)를 국내에 도입하기 위한 연구 용역 작업을 내달말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린 SBS 포럼에 참석, "중장기적으로 증시 수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ESOP 등 연기금의 주식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부총리는 또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 "현재의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이 못된다"고 지적한 뒤 "북측에 내는 관광대가료를 낮추고 내금강 등 내륙지방 관광도 가능하도록 협의해 수익성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진 부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사옥에서 열린 SBS 포럼에 참석, "중장기적으로 증시 수요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서는 ESOP 등 연기금의 주식 투자가 활성화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진 부총리는 또 금강산 관광사업과 관련, "현재의 사업은 비즈니스 모델이 못된다"고 지적한 뒤 "북측에 내는 관광대가료를 낮추고 내금강 등 내륙지방 관광도 가능하도록 협의해 수익성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