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00660), 반값 아래로 추락

주가가 급기야 액면가의 절반이하로 밀렸다. D램 가격 하락과 동조해 주가도 바닥을 모르고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급락에 따른 가격 매리트가 형성되고 있지만 반도체 경기 회복신호를 확인하고 들어가도 늦지 않다는 분위기다. D램 경기와 주가와의 관계를 보면 위에서 내려올 때는 전망만으로도 내려오기 시작하지만 바닥에서 올라갈 때는 경기가 돌아섰다는 것을 확인하고 올라간다는 것. 주가는 전날보다 5.34% 하락한 2,480원을 기록했다. 주가가 2,500원 이하로 내려간 적은 지난 4월 17일 2,430원을 기록한 이후 처음이다. 외국인은 최근 한 달 동안 대부분 순매도로 일관했다. 이날도 154.5억원의 순매도를 보였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