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월 통합재정수지, GDP대비 2.5%인 14조2천억원 흑자

재정경제부는 올들어 5월까지 통합재정수지가 국내총생산(GDP) 대비 2.5%인 14조2천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통합재정수지 흑자 16조원(GDP 대비 3.1%) 보다 1조8천억원이 감소한 것이다. 일반회계와 공공기금이 각각 12조8천억원과 6조8천억원의 흑자를 보인 반면 특별회계는 5조3천억원의 적자를 나타냈다. 조세수입은 43조7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44조7천억원)보다 2.2% 감소했다. 정부는 올해 예산에 통합재정수지를 4천39억원(GDP 대비 0.1%) 적자로 편성해놓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