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영업 이익률이 신용등급 결정" .. LG경제연구원 보고서
입력
수정
LG경제연구원은 15일 기업의 신용등급 결정에 있어서 매출액영업이익률의 영향이 점점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원은 '기업신용등급, 현금흐름 창출능력이 좌우한다'라는 보고서에서 지난 98년부터 2000년까지 총 2백90개 12월 결산법인을 대상으로 기업신용등급과 현금흐름변수(자산회전율 매출액영업이익률 이자보상배율) 사이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8년 0.26(매출액영업이익률이 1%포인트 오르면 신용등급은 0.26단계 상승)에 불과했던 매출액영업이익률과 신용등급간 상관계수는 지난해 0.86으로 세배 이상 증가했다.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