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복지재단, 성장호르몬제 기증

강유식 LG구조조정본부 사장은 2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생활이 어려운 키작은 어린이 25명에게 2억5천만원 상당의 성장호르몬제(유트로핀)를 기증했다. LG복지재단(대표이사 구자경 명예회장)은 1995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1백45명에게 유트로핀을 지원했다. 지난 92년 LGCI가 개발한 '유트로핀'을 1년동안 주사 맞으면 평균 8.6㎝(최고 14.5㎝)성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만 5~14세(남자는 16세) 연령층이 대상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