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증시, 은행주 힘입어 0.20% 강보합 마감

일본 증시가 전날 금리인하 기대로 반등한 미국 증시에 동조, 나흘간의 하락세를 접고 소폭 상승했다. 21일 닛케이 225 지수는 전날보다 22.44포인트, 0.20% 상승한 11,280.38을 기록했다. 강보합세인 11,317.13으로 시작해 한때 하락세로 접어들기도 했지만 곧 반등했다. FRB의 추가 금리인하 기대와 대출 증가 소식에 미즈호 홀딩스를 비롯한 은행주들이 상승을 주도했다. 반면 혼다자동차 등 대미수출 비중이 큰 기업은 미 경기악화 우려와 환율 불안으로 하락했다. 한경닷컴 양영권기자 heem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