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소프라노들의 오페라아리아 모음

마리아 칼라스,제시 노먼,안젤라 게오르규,몽세라 카바예,엘리자베스 슈바르츠코프…. 20세기 최고의 소프라노들이 부른 오페라 아리아를 모은 음반 '소프라노 아리아'(EMI·2장)가 나왔다. EMI가 그동안 발매한 소프라노들의 명반에 수록된 대표곡들을 발췌,고전부터 현대까지 시대순으로 묶은 음반이다. 모차르트의 고전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그리운 시절은 가고',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방금 들린 그대 음성',바그너 악극 '탄호이저' 중 '그대 고귀한 전당이여', 베르디 '리골레토' 중 '그리운 그 이름',푸치니 '라 보엠' 중 '내 이름은 미미',거슈인 '포기와 베스' 중 '서머타임' 등 귀에 익은 오페라 아리아 35곡을 18명의 디바가 부른다. (02)3449-9423 유재혁 기자 yoo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