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 6일만에 반등, 상승폭은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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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이 엿새만에 반등, 67선의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4일 코스피선물 9월물은 오전 9시 20분 현재 67.15로 전날보다 0.20포인트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장중 저점은 66.95, 고점은 67.20으로 거래범위가 좁게 형성돼 있다.
시장베이시스는 마이너스 0.20대의 백워데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종합지수는 삼성전자, 한국통신, 포항제철 등의 상승세 속에서, 업종별로는 보험과 전기가스업을 제외한 전업종이 상승세를 보이며 544대의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소폭의 순매수를 보이고 개인 매수세가 지속 유입되고 있으나 기관 매도 역시 이어져 수급상황은 썩 좋은 상황은 아니다.
미국 시장이 노동절 휴일로 휴장한 가운데 뚜렷하게 장을 끌고갈 세력은 없어 보인다. 미국 경기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고 일본 등 아시아 증시의 최저치 경신 행진이 중단될 지 여부도 주목된다.
한경닷컴 이기석기자 han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