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연구소, 日에 V3 공급 계약 체결

안철수연구소는 19일 일본 도쿄에서 NEC 계열사인 NEC인터채널과 안티바이러스 솔루션 'V3'제품에 대한 공급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1차로 1만 카피를 주문 받았으며 연간 5만 카피 이상의 일본 내 판매를 주 내용으로 하고 있다. NEC인터채널은 V3를 편의점 등 약 1,700여곳의 유통망을 통해 판매할 계획이다. 판매가는 카피당 1,990엔. 안철수연구소 관계자는 "지금까지 일본에서는 소프트뱅크와 컴퓨터웨이브를 통해 V3를 판매해왔다"며 "이번 계약으로 V3의 유통망이 대폭 확대됐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