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송우지구 택지개발 본격화 .. 住公, 이달말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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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공사(사장 권해옥)는 6천여가구의 주택이 들어설 경기도 포천군 송우택지개발지구 개발사업을 이달말부터 본격 추진한다.
주공은 25일 포천 송우택지개발지구내 공영주차장에서 착공식을 갖고 오는 2004년까지 총 6천45가구가 지어질 미니신도시를 건설키로 했다고 밝혔다.
19만여평 규모로 조성되는 이번 택지지구는 주공이 지방자치단체와 벌이는 첫 공동사업이다.
주공은 내년 9월 공공임대아파트 1천8백3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003년에 국민임대 1천5백31가구,공공분양아파트 1천1백84가구 등 4천5백18가구를 선보인다.
이외에 민간아파트 1천3백97가구,단독주택 1백30가구,각종 공공시설 및 학교시설 등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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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