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포럼 세미나도 차별화 .. 델파이기법 활용 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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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의 경제단체인 한국CEO포럼이 기존 경제단체와 달리 델파이(Delphi)기법을 활용해 경제전망을 하고 있어 화제다.
한국 CEO포럼은 지난 26일 저녁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40층에서 제1회 회원협력 세미나를 가졌다.
신경제에 대한 전망과 과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회원들은 PwC컨설팅코리아가 마련한 델파이기법 관련 시설을 이용해 토론했다.
델파이기법이란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이나 직관적 판단을 종합해 미래를 전망하는 기법.참석자들은 전체 의견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 이점도 있다.
토론결과 내년 1월 종합주가지수는 450~500으로,우리경제가 신경제로 전환되는 것은 2~5년 후,가장 많은 변화가 요구되는 부서는 고객부서 등으로 나타났다.
이날 세미나에는 강석진 GE코리아,변대규 휴맥스,윤문석 오라클,강성욱 컴팩코리아 사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박주병 기자 jb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