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욱순.김종명 산뜻한 출발 .. 익산오픈 첫날

강욱순(35·삼성전자·윌슨)과 김종명(25·카스코)이 2001 익산오픈골프대회(총상금 2억원)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렸다. ▶오후 4시 현재 올해 SBS최강전 우승자인 강욱순은 31일 전북 익산CC(파72)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기록,선두에 나섰다. 국가대표 출신의 프로 2년차 김종명은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 범하며 역시 67타를 쳤다. 김종명은 올해 호남오픈 챔피언으로 현재 상금랭킹 9위에 올라있는 다크호스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