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기업 가이드] '제이엠피'..생활용품.자동차 금형 생산.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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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에는 키이엔지니어링 제이엠피 앤콤정보시스템 코위버 신화인터텍 등 5개사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이들중 개인투자자 1인당 청약한도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은 신화인터텍과 키이엔지니어링이다.
그러나 신화인터텍의 경우 청약 마지막날부터 환불일까지가 11일이나 돼 청약증거금이 상대적으로 오래 묶이는 단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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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생활용품 용기와 자동차 부품등에 관련된 금형을 생산하는 업체다.
세계 최대의 생활용품 업체인 유니레버에 생활용품 금형을,미국 GM계열의 자동차 부품사인 델파이에 자동차 부품 금형을 수출하고 있다.
전체 매출액에 대한 수출 비중은 70%에 이른다.
품질 기준이 엄격한 세계 일류 기업에 수출을 하고 있는 만큼 기술력에서 상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는게 주간사인 동양증권의 설명이다.
최근 3년간 연평균 30% 이상의 높은 외형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올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대비 44.9% 증가한 1백30억원의 매출과 52.2% 늘어난 8억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매출구성은 지난해 54%를 차지했던 금형제품 비중이 올해 33%로 낮아진 반면 캐릭터음료용기 제품 비중이 전년 13%에서 39%로 늘어났다.
최근 팬돌이 씨리즈 음료용기를 자체 개발해 해태음료에 독점 공급하고 2002 월드컵을 겨냥해 캐릭터 음료용기 의장등록을 마치는등 캐릭터 음료용기 분야에 주력하고 있다.
그러나 주력 제품인 금형의 경우 국내 가전.자동차 업체들이 자체 조달하고 있어 진입이 어렵고 해외 시장에서도 중국,동남아등의 업체들이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잠식할 우려가 있다는 점이 투자유의사항으로 꼽힌다.
이영재 대표등 2명이 41.5%의 지분을 갖고 있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