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용 컴퓨터 나와 .. 힘스코리아, 국내 최초


힘스코리아는 28일 시각장애인용 컴퓨터 '한소네'를 개발,다음달부터 주문생산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정보통신부가 자금을 출연해 만들어진 시각장애인용 점자·음성컴퓨터다.
힘스코리아는 이 제품이 국내 최초,세계에서는 세번째로 개발됐다고 설명했다.


한소네는 점자와 컴퓨터를 잘 모르는 시각장애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입·출력되는 모든 내용을 음성합성기가 읽어주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다른 컴퓨터에 연결하지 않고도 자체적으로 인터넷에 접속,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점자로 입력된 문자를 점자 프린터 또는 일반프린터로 출력 가능하다고 힘스코리아는 설명했다.


장규호 기자 seini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