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속 외국기업] 보험 : 'AIG손해보험' .. 어떤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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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은 미국에 기반을 둔 보험과 금융서비스 회사다.
기업보험을 취급하는 보험사중 미국에서 가장 큰 보험사이다.
AIG 계열사들은 전 세계 1백30개 국가와 고나할 지역에 구축,개인 및 기업보험을 제공하고 있다.
금융서비스와 자산관리는 물론 항공기 임대,금융상품,무역 및 시장조성,소비자 재무,단체.소매금융 및 직접투자자금자문,부동산 투자자문과 연금보험분야가 포함돼 있다.
AIG의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는 물론 런던 파리 스위스 동경에 상장돼 있다.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두고 있는 AIG는 전세계 5만5천명의 반수가 미국 이외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AIG가 미국 이외의 해외 지역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는 80년이 넘었다.
1919년 중국의 상하이에서 아시아아시아틱언더라이터스라는 보험대리점을 설립한 바 있다.
지난 67년 모리스 R.그린버그가 창립자의 뒤를 이어 회장직을 맡고 있다.
기업문화의 특징으로 두가지를 꼽을 수 있다.
해외 영업은 미국에서 할 수 없다.
반드시 현지의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지역전문가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른 하나는 고객의 이익을 위해 AIG네트워크가 갖고 있는 인력 아이디어 기술을 언제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AIG는 현재 한국에 2천여명이 넘는 직원 설계사 모집인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AIG는 한국에서 보험업뿐 아니라 투자신탁업 등 금융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선진 금융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국내 금융사업을 리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