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이틀째 매도우위, 선물은 순매수

외국인이 이틀 연속 매도우위를 보이며 지수를 떠밀고 있다. 29일 외국인은 오전 9시 30분 현재 거래소에서 19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2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은 악화된 경제 지표와 뉴욕 증시 급락을 계기로 삼아 차익 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매도 규모가 크지 않아 매매 패턴 변화여부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지수선물 시장 외국인은 누적순매수 규모가 연중최고 수준에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주가지수선물을 2,220계약 순매수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