株價 막판 1P 반등...670 회복 .. 코스닥은 이틀째 하락

종합주가지수가 급락 하루 만에 소폭 반등했다. 11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보다 1.31포인트(0.20%) 오른 670.08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약보합세를 이어가 0.32포인트(0.44%) 내린 72.38에 마감됐다. 종합주가지수는 이날 외국인의 3일 연속 '팔자'로 한때 655선까지 밀렸으나 개인들의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좁혔다. 선물시장이 오르며 프로그램 매수세가 들어온 장 마감 무렵에는 소폭 상승세로 돌아섰다. 외국인은 1천5백29억원어치의 매도우위를 보이며 시장분위기를 냉각시켰다. 개인은 하락폭이 큰 시가총액 상위종목과 증권주를 사들이며 1천5백84억원어치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