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 비켜라"..쌍용차 상장주식 11억株 넘어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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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닉스 저리 비켜…''
쌍용자동차가 하이닉스반도체를 제치고 상장·등록사 가운데 상장 주식수가 가장 많은 종목이 됐다.
2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쌍용차 채권단이 지난해 12월27일 출자전환을 했던 쌍용차 11억1백24만주가 이날 추가로 상장됐다.
이에 따라 쌍용차는 전체 상장주식이 11억3천9백32만주(자본금 5조6천9백66억원)로 늘어나 하이닉스(10억1천1백25만주)보다 많아졌다.
쌍용차는 증자 물량 상장에 따른 물량부담으로 하한가를 기록,9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