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베트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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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가 국내 보험사로는 처음으로 베트남에 진출한다.
28일 삼성화재는 베트남 국영보험사와 합작사 설립에 원칙적으로 합의,2월부터 사업 인가 절차를 밟아 상반기중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혔다.
삼성의 베트남 진출은 아시아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려는 전략에 따른 것으로,이 회사는 현재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보험 사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베트남에는 손보사 5개사,생보사 4개사가 외국사와 합작 혹은 단독으로 영업을 하고 있다.
지난해 베트남 보험시장 규모는 3억2천만달러에 불과했지만 최근 들어 보험시장이 급격히 커지는 추세다.
이익원 기자 iklee@hankyung.com